블루투스 헤드폰 Y50BT 구매기
2018.11.01 10:11
Plantronics BackBeat 505 구매한지도 8개월(2018년 8월기준)이 됐습니다. 통화음질도 깔끔했고 사용하기도 편했죠 그런데...
이 헤드폰도 오래가진 못했습니다. 조심 하면서 잘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헤드폰이 머리에 날카롭게 눌려서 보니
가운데가 갈라져있네요. B40BT 마냥 A/S가 문제있지 않기를 빌며 플랜트로닉스에 헤드폰을 맡기기로했습니다.
그래서 이번에 마련한건 AKG의 Y50BT으로 미개봉 상품을 중고거래했습니다. 갤럭시 노트9 프로모션 박스에 잘 담겨서 왔네요.
상자를 개봉하니 뽁뽁이가 올려져있습니다. 신기해요 지금까지 헤드폰을 구매할때 뽁뽁이가 들어있는걸 본적이 없거든요.
이 헤드폰의 좋은점이 있다면 A/S가 삼성으로 변경됐다는점입니다.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단점이 될수도 있겠습니다.
이유는 한번 겪어보시면 알수있습니다.
상자에서 헤드폰을 뽑아야하는데.... 왜 안뽑히는....
뒷면을 보니 두명한 플라스틱으로 고정되어 있네요. 힘으로 뽑았으면 큰일날뻔 했어요.
뒷면입니다. 귀에닿는 메모리폼이 많이 푹신하네요. 길이는 10단계까지 늘릴수 있습니다.
Y50BT를 사용한지 두달정도 지났습니다. 사용해 본 결과 통화음질과 음악음질은 꽤 좋은편이며 어느정도의 차폐효과도 있습니다.
문제가 있다면 너무 무겁습니다. 장시간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 그걸 제외하고는 괜찮네요
이번건 과연 얼마나 가게 될까요?
장점
1. 우수한 음질 및 차폐효과
2. 10단계의 길이조절 가능
단점
1. 다른 헤드폰에 비해 무거워 장기간 사용이 어려움
2. 전원 on / off 버튼의 오작동이 종종 발견